나의 불꽃, 호비에게

생일축하해 호석아

네가 심어준 불씨로 나는 하루를 살아

때로는 미약하고 때로는 활활 타오르지만

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불씨는 꺼지지 않아서

앞으론 어떤 바람이 불고 비가 와도 괜찮을 것 같아

왜 네가 희망인지 알았어

그거 다 내 불씨처럼 다들 지니고 있는 거더라고

사랑해 호석아 호바 제이홉